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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 남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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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 남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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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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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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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처음 왔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 있다. 높은 곳에서 서울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남산타워(N서울타워).

도심 한가운데 솟아 있는 이 타워는 360도 전망대로 유명하지만, 올라가는 과정부터 타워 주변까지 볼거리가 넘쳐난다. 케이블카가 없어도, 차가 없어도 버스 하나로 충분하다.


남산타워, 어떻게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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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쉬운 방법은 남산 순환버스 01A 또는 01B를 이용하는 것이다.

출발지는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 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 01A 노선: 예장주차장 → 충무로역 → 동대입구역 → 남산서울타워 → 시청 → 안국역 (순환)
  • 01B 노선: 예장주차장 → 충무로역 → 동대입구역 → 국립극장 → 남산타워 → 남산도서관 → 남산 케이블카

두 노선 모두 동대입구역에서 두 정거장이면 타워 바로 앞에 도착한다. 먼저 오는 거 타면 된다.

운행 시간: 06:30 ~ 23:00 (매일)
배차 간격: 약 9~18분
요금: 어른 1,400원 / 청소년 800원 / 어린이 500원

버스에서 내리면 약 5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경사가 제법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자. 걸어 오르는 길에 이미 서울 도심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입장권, 어떻게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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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앞에 도착하면 현장 매표소와 키오스크 두 가지로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사전 예매를 하면 약 2,6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예매 후 당일 이용 가능하니 출발 전에 미리 예매해 두는 걸 추천한다. 사전 예매한 경우엔 타워 내부의 안내소에서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전망대 운영 시간
평일: 10:00 ~ 22:30
주말·공휴일: 10:00 ~ 23:00


전망대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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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미디어아트 코너를 지나게 된다. 남산의 사계절을 담은 영상이 흘러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영상이 이어진다. 체감 2~3분이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그야말로 서울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360도를 돌면서 볼 수 있는데, 방향마다 보이는 풍경이 전혀 다르다.

  • 북쪽: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청와대
  • 동쪽: 창덕궁, 창경궁, 종묘
  • 남쪽: 한강, 잠실 롯데타워
  • 서쪽: 여의도, 마포 일대

구름 없이 맑은 날이라면 한강 너머 관악산까지 보인다. 아래에서 보이는 남산 케이블카와 순환버스 정류장은 손바닥만 하게 보여, 타워의 높이를 실감하게 된다.

전망대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한국의 색을 담은 기념품샵도 잘 갖춰져 있다. 외국인 친구와 함께 왔다면 선물 고르기에도 딱 좋은 곳이다.


사랑의 자물쇠, 꼭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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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의 자물쇠다.

케이블카 하차장에서 목멱산 봉수대 터까지 이어지는 철조망에는 수백 톤이 넘는 자물쇠가 빼곡하게 걸려 있다.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까지 세계 각국의 언어가 적혀 있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자물쇠는 현장 무인 자판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 약 10,000 ~ 20,000원 수준

자물쇠 외에도 타워 5층 기프트숍에서는 소원담을 판매한다. 소원을 적어 걸어두면 이루어진다는 작은 패찰이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혼자서도 의미 있는 기념이 된다.

빛바랜 것도 있고 새것처럼 반짝이는 것도 있다. 저마다의 소원과 사연이 쌓인 그 풍경이, 멀리서 보면 마치 꽃밭처럼 보인다.


타워를 오르지 않아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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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입장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타워 바로 옆의 팔각정 주변 무료 전망대에서도 서울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바람을 맞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여유롭다.

남산 둘레길은 총 7.3km, 여유 있게 걸으면 약 2시간 30분이 걸린다. 그중 북측순환로(약 3.4km)는 경사가 완만해 운동화 하나면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다. 도시의 빌딩 숲과 초록 나무가 한 프레임에 담기는 풍경이 이 길의 가장 큰 매력이다.

저녁에는 분위기가 또 달라진다. 타워 불빛이 켜지고, 서울 야경이 펼쳐지는 시간은 남산에서 보내기 가장 좋은 순간 중 하나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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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는 서울 여행에서 “한 번쯤은 가야 하는 곳"이 아니라,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다.

대중교통만으로 편하게 오갈 수 있고, 야경과 낮 풍경 모두 훌륭하며, 자물쇠 존과 둘레길까지 오후 일정으로 좋다. 남산은 언제나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N서울타워)
가는 법: 지하철 동대입구역 6번 출구 → 남산 순환버스 01A 또는 01B 탑승 → 남산서울타워 정류장 하차